![]() |
| ▲ 스마트 민방위교육 안내 포스터. (사진=인천 중구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중구는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형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관내 소속된 민방위 편성 5년차 이상 지역·직장 대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대체하는 사이버교육을 실시해 집합훈련의 부담을 덜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민방위 대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으로 중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1시간 정도로, 교육내용은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발생 시 행동요령, 민방공 대피훈련, 재난대비행동요령 등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들로 구성됐다.
상반기 교육은 5월~6월까지 하반기 교육은 10월~11월까지 실시되며, 이후 사이버교육 수료가 어려운 대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보충소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구에서 실시되는 사이버교육은 스마트폰 세대를 위한 맟춤형 교육으로 기존의 소집식 훈련에 따른 대원들의 경제활동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민방위교육 이수율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