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끌 모아 자원순환”…‘플렉스 제로 캠페인’ 참여자 모집

장선영 / 2021-05-07 12:02:24
인천시, 100명 모집
7-13일 인천시 SNS 통해 접수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플렉스 제로(PLEX ZERO: Plastic Flex Zero) 캠페인’ 참여자 100명을 7~13일 모집한다.


자신의 소비를 과시하는 플렉스의 유행에서 차용, 일상에서 지나치게 낭비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아 플라스틱과 플렉스의 합성어인 플렉스에 제로를 붙였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모은 ‘티끌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티끌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는 경험을 통해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까지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참여자들이 수거 가이드에 따라 모은 플라스틱을 기간 내 수거 거점에 전달하면 플라스틱은 인하대학교 자원순환 동아리 ‘지구 언박싱’의 지원을 통해 세척 및 분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모아진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병의 라벨 및 병목 고리를 제거할 수 있는 자원순환 굿즈 ‘플래닛 스틱’으로 재탄생해 플라스틱을 모아준 참여자에게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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