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사막화방지 조림 조성

고성철 / 2018-05-14 12:02:25
▲ 12일 자매도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방문해 이석우 남양주시장(왼쪽 세번째)은 식재행사에서 인사 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석우 남양주시장(왼쪽 두번째)과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트볼드(왼쪽 세번째) 시장이 식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남양주시>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사막화방지 조림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양주 다산숲' 조성을 위한 식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석우 경기도 남양주시장 등이 자매도시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12일 방문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바트볼드 울란바타르 시장을 비롯해 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란바타르시 민족공원에서 현판제막식과 기념수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15일 울란바타르시와 '남양주 다산숲' 조성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행사로 몽골 국영방송(UBS)에서 직접 취재와 방송을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석우 시장은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다산숲 조성 사업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돼 몽골의 도시숲 조성 및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문기간(5.11~5.15) 동안 양 도시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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