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및 현판, 기술장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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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강원도 명장 4인 (사진=강원도)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는 8일 오후 도청 통상 상담실에서 ‘2021년도 강원도 명장 수여식’을 개최,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4명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강원도 명장에게는 명장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2년간 도내 산업발전·후진양성을 위한 기술장려금 40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거쳐 강원도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강원도 명장을 최종 선정했다.
김형숙 패션 디자인연구소의 김형숙 명장은 21년의 경력으로 양장 봉제, 양장 재단 모두 기능사 2급을 보유하고, 세미 나팔바지 만들기 등 7건의 서적을 출판하여 자신만의 기술을 사회에 전파하고 후진양성 등을 활발히 한 점이 인정됐다.
서 모래 패션 에스엠의 서모래 명장은, 18년의 경력으로 양장기능사 자격증, 패션디자인·양복·한복 산업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카디건 등 5건의 디자인 등록, 수 띠엥 칼라 재킷 등 4건의 매뉴얼 개발 등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서선이 헤어 연구실의 서선이 명장은, 37년의 경력으로 미용장으로서 헤어작품 전시 및 헤어쇼, 미용예술 경연대회를 11회나 개최하였으며, 아이롱 파마의 자신만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5년여간 교도소를 방문하여 재소자들에게 미용기술을 가르치는 등 미용기술의 선한 사회 보급 활동이 높이 평가됐다.
유지스 헤어 유나경 명장은, 18년의 경력의 미용장으로서, 화장용 브러시 등 3건을 특허등록하고, 가발용 베이스 등 5건을 디자인 등록하는 등 후학을 양성하고 미용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하신 공로가 크며 강원도 명장이 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를 발굴하여 지역 산업과 문화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강원도 명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