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식품위생업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한뜻’

최성우 / 2020-04-01 12:05:01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
안전한 먹거리 제공 지도점검등 실시
▲ 안산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알림 포스터. (자료=안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극복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식품위생업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안산시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과 소독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하지만 지난달 7일 첫 확진자 이후 1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서 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외식업안산시상록·단원지부, 휴게음식점안산시지부, 제과협회안산시지부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단체 참석자들은 테이블 한자리 건너뛰기, 일자형 자리배치를 실시하고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구 및 시설 내에 손소독제, 체온계를 비치해 유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을 금지하도록 하는 등 위생관리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업소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영업주들이 자발적인 동참하는 등 모두 1천283개소가 이달 5일까지 임시 휴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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