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무식 갖고 기해년 힘찬 출발 다짐

장선영 / 2019-01-02 12:07:46
미추홀구 구청장 "공공의제 해결 민·관 협치 행정 펼쳐"
▲2019년 시무식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미추홀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김순호 부구청장, 간부공무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


김 구청장은 “골목 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만들 것을 다짐하고 주민들과 소통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며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재개발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골목을 꽃과 벽화로 구며 골목 갤러리로 만드는 소소한 변화의 모습을 보면서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골목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주민의 참여와 혁신을 통해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참여, 마을혁신의 해’로 만들고, 이를 통해 골목의 희망 찾기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개인과 공동체가 소외되고 지역적 특성이 무시된 획일 된 정책에서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공공의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는 올해 중점정책을 ‘주민참여 마을 혁신의 해’로 정하고 골목 골목 행복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올해 구정 5대 전략목표를 ‘같이 잘 사는 미추홀구’, ‘진짜 잘 사는 미추홀구’, ‘다시 잘 사는 미추홀구’, ‘말이 통하는 미추홀구’, ‘더할 나위 없는 미추홀구’로 정하고 주요 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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