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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천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부천시는 광명시의 오리서원에서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실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한 워크숍은 시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공사·용역, 인허가,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공직자로서의 청렴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1일 60명씩 2회에 걸쳐 개최됐고 워크숍 소요 경비는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기관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라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워크숍은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인 오리(梧里) 이원익 선생의 청렴한 삶에 대한 강의, 캘리그라피와 국궁 체험, 판소리 감상, 이원익 유원지 답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광명동굴을 방문해 일제 수탈현장이 동양최대의 동굴로 변화하는 도시재생의 현장을 생생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관계자는 “선인의 청렴한 삶을 들여다보면서 공직자로서 바람직한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워크숍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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