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지평선 광활햇감자축제 21일 개막

조주연 / 2018-04-18 12:10:37
시중가 대비 20% 저렴하게 구매 가능

▲  지난달 햇감자를 첫 수확한 전북 김제 광활 시설하우스의 모습. <사진제공=김제시청>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제11회 지평선 광활햇감자축제가 오는 21일 전북 김제 광활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시설하우스 감자 주산단지인 광활에서 간척지와 해풍 등 천혜조건에서 자란 햇감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는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제시립합창단의 봄꽃 노래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식의 문을 열고 희망감자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명랑운동회와 감자밭가요제, 전주MBC FM모닝쇼 공개방송등이 예정돼 박상철, 박주희, 김수찬, 오로라, 지혜, 진석 등의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흥겨움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감자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 있고 햇감자도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이 예상되며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도지가, 압화, 한지,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과 요술풍선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체험도 즐길수 있다.

채건석 광활면장에 따르면 “광활 햇감자 맛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행사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프로그램, 교통, 음식등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