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장학생 선발 인원은 총 80명으로, 분야별 모집인원은 ▲성적 우수 장학생 50명 ▲초지(소득 기준) 장학생 20명 ▲예체능 등 특기 장학생 10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년 9월 1일) 기준, 동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학생이거나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자의 자녀로서 대전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단은 10월 중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장학금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2월에 지급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차세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694명의 학생에게 총 7억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특히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교육복지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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