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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장병들이 수해피해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수해복구를 위해 군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8일 충남 계룡시에 따르면 육군 제3585부대 4대대 장병 50여명이 지난 14일 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쏟았다. 계룡시청 공무원 20여명도 참여 했다.
이날 계룡시와 육군은 두마면 두계리와 입암리, 농소리 일대에서 배수로 정비, 농로 복구, 토사 제거 등의 작업을 했다. 일부 인원은 신도안면 일원에서 복구 작업에 필요한 마대를 만들어 피해현장으로 보내는 등 각자 맡은 자리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복구활동에 임했다.
한 군인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시민이 시름에 잠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시민을 돕는 것은 군인의 당연한 의무인만큼 최선을 다해 복구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호우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만큼 피해 현장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호우 기간 동안 모두 590mm의 비가 내렸으며 제방 붕괴, 토사유출 등 50개소에서 6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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