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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청자촌 공동전시판매장에 작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강진군청)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은 강진 청자 축제가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청자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진청자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강진군은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청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3만원 이상의 청자를 구매하는 외지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할인 행사는 식사 나 숙박 영수증을 제출하는 경우 식사영수증 제출시 10%, 숙박영수증 제출시 20%를 청자가격에서 할인해 준다.
청자촌공동전시판매장에서 진행되는 할인 판매에는 관요, 민간 31개 업체 작품들이 참여하게 되며 청자 매병을 비롯한 주병, 항아리 화병 등 기존의 익숙한 청자 작품 외에 머그잔, 식기, 다기, 원샷잔(술잔)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현대적 감각의 생활자기도 판매한다.
강진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행사를 친구, 동호회, 친인척 등 지인과 SNS서비스를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천년의 신비라 불리는 강진 청자의 우수한 작품성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되고 좋은 청자 작품을 많이 구입해 가길 바란다”며 “문화체육관광부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가 지속 되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수도권에 계신 향우들의 적극적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로 개최시기를 변경한 ‘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7일간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