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등교일정 맞춰 교육현장 점검 및 방역물품 지원

유영재 / 2020-05-27 12:17:31
유천호 군수, "안전한 등교 위해 방역점검 강화"
▲ 강화군 유천호 군수는 강화여자중학교를 찾아 관계자와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등교 일정에 맞춰 일선 교육현장 방역을 강화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대응 단계별로 등교하는 학교 일정에 맞춰 전날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 방역망을 점검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은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각 학교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며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에서 필요한 지원 내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어 열화상 카메라 및 손소독제 비치 현황, 교실 책상 배치, 급식실 등 학교 내부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개학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교직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 학교 관계자와 급식 식당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유 군수는 “안전한 환경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고교 3학년 등교일정에 맞춰 마스크 1,000매씩 각 학교에 전달했으며,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 등교에 대비해 초등학생 전원에게 수제 면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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