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공용 충전 시설 확충

홍윤표 / 2019-09-04 12:19:33
공공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등 15곳에 설치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2,800만원을 투입해 당진지역 공공청사와 복지관등 다중이용시설 15곳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공용 충전기를 설치했다.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은 배터리 소모와 방전으로 인해 불안해 하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활동 증진과 안정적인 이용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공용충전기는△당진시청사△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송악교육문화스포츠센터△당진보건소△남부사회복지관△북부사회복지관△송산사회복지관△당진시장애인복지관△당진종합병원△지체장애인협회당진시지회를 비롯해 송악읍과 합덕읍·신평면, 당진1·2동 행정복지센터 등 평소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장애인전동보장구 공용충전기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충전 뿐 만 아니라 충전 대기 시간동안 스마트폰도 함께 충전할 수 있으며, 휠체어의 타이어 공기압 보충도 가능하다.

당진시는“장애인 전동보장구 공용충전시설 설치로 장애인의 이동권역이 보다 넓어져 사회참여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충전시설을 확충해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윤표

홍윤표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