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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서구는 새로운 변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3일~24일 양일간 ‘2020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먼저, 민선 7기 출범 후 본격적인 구정 발전을 위한 주요현안사업을 점검하고2020년 예산 확정에 앞서 사업 우선순위와 내년도 신규 사업 계획을 목적으로 한다.
10월 23일에는 자치행정국과 문화회관부터 보고회를 시작해 24일에는 도시안전국과 보건소, 기획예산실까지 국(局) 단위별로 각 부서장이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한다.
주요 내용으로 신규사업 56건, 현안사업 36건 등 총 92건이 다뤄진다.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장기미집행공원(상리공원) 조성·달서천로 주변도로 포장공사·금호강변 제2파크골프장·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문화축제·대구형경로당(실버행복센터) 운영 등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평리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대기(미세먼지·악취) 관리 종합대책 추진 등으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해 가속화할 계획이다.
서구는 이번 업무 보고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다음 달까지 심도있고 세부적인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친 뒤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업무보고를 통해 기존 현안사업들을 점검하고, 새롭게 선정된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실현되기 바란다며 서구의 발전과 미래 기반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