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평산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최옥성 / 2017-12-21 12:28:30

[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경남 양산시 평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인표) 맞춤형복지담당은 지난 11월부터 50일간 관내 아파트관리비 체납자 90세대를 조사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발굴,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평산동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틈새가구를 찾기 위해 지난 3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17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아파트 관리비 장기체납자 일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총 10세대에 맞춤형급여 및 긴급지원, 민간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박인표 평산동장은 “앞으로도 민간조직과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지원해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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