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위기 징후가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인천산업정보학교 관계자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와 인천산업정보학교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상담 연계 ▲학교밖청소년의 학업·자립 지원 연계 ▲예방교육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현주 센터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단상담, 부모교육, 마음건강지원사업,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검정고시,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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