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법제처 외부업무 및 조직내부 운영 전반에 대해 민원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와 온라인(이메일, 모바일)을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번 조사에서 법제처는 종합청렴도 점수 89.7점(100점 만점)으로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 중 질병관리청과 함께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민원인 등 외부고객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 모두에서 2024년 대비 각각 1등급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신속ㆍ적극ㆍ투명한 법령해석 서비스 제공’목표 하에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및 평가ㆍ환류 체계 구축 노력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기반 마련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등 8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하여 전체 48개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법제처는 민원인 등 외부고객과 내부직원들의 금품ㆍ향응 제공ㆍ수수 등 부패경험 및 부패사건 발생이 전혀 없는 기관으로 평가됐다.
평소 법제처 공무원들의 신속ㆍ적극행정과 청렴성을 강조해 온 조원철 법제처장은 “이번 청렴도평가 1등급 달성은 그동안 법제처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여 얻은 결과”라면서, “법제처는 앞으로도 법제심사와 법령해석 등 법제 업무 과정에서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안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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