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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인천시는 주민들의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창의적인 주거지 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민 주도의 주거지 재생 추진 및 사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래 살고 싶은 우리 동네,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신청을 받는 아이디어 공모는 원도심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더불어 마을’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며, 우수 아이디어는 사업대상지 발굴과 사업계획 과정에 활용된다.
공모대상 지역은 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2018년 더불어 마을 희망지 및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13개 마을과 인천시 관내 노후 저층주거지, 추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역 등 인천시의 모든 주거지역이 해당된다.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인천시 홈페이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하여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심사를 거쳐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 및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사업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거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주도형의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