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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스크를 제작중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안양시 범계동과 신촌동 사회단체가 마스크 분실방지를 위한 목걸이를 제작, 독거노인과 지역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반마스크용 1,600개와 덴탈마스크용 8백 개 등 2,400점의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 독거노인 대상 공동주택 현관 우편함을 통해 전달했다.
1인 2점의 목걸이와 사용방법이 기재된 설명서, 덴탈마스크 한 점이 비닐봉지에 담긴 세트다.
목걸이를 받은 한 노인은 "외출 시 잠시 벗었다가 챙기지 못하고 잃어버리곤 했는데 이제는 걱정이 없게 됐다”고 말했다.
신촌동의 한 사회단체는 구슬을 꿰어서 만든 마스크 목걸이 150개를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색상의 구슬로 개성까지 겸비한 마스크 목걸이 착용에 즐거워했다.
이원석 신촌동장은 “마스크 목걸이가 생활의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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