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미래설계, 군민과 함께 논의한다

김재민 / 2021-08-25 12:33:23
철저한 방역 아래 2035년 영월 군 기본 계획안 공청회 개최
▲영월군 로고 (사진=영월군)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미래 영월의 기본계획 안에 대하여 군민들의 의견을 묻는 공청회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2035년 영월군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과 관계전문가를 대상으로 의견 청취를 갖는 공청회를 한다고 밝혔다.


영월의 군 기본계획안은 2035년까지 계획인구를 5만2,000명으로 예상하고 영월군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기초조사, 군 기본계획수립, 토지 이용계획, 국토계획평가 등에 대해 작성됐다. ‘영월군 군 계획 조례’ 제5조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을 경우 참석이 불가하며 모든 참석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는 공청회 개최 이후에도 7일간 시행하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군청 도시교통과로 문의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청회 개최 후 계획인구 및 토지 이용계획 등에 대한 국토부 협의를 거쳐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최종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영월군의 미래에 대한 설계 방향을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공청회”라며 “영월의 발전 방향과 미래를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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