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참물’ 시민 10명 중 3명 '맛있는 물' 선택

장관섭 / 2018-10-18 12:37:38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생수 비교행사…‘먹는 수돗물’ 홍보 본격화
▲ 인천의 수돗물인‘미추홀참물’시음행사와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인천 시민 10명 중 3명은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을 맛있는 물’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8년‘시민의 날 어울림마당’행사를 맞아 지난 15일 인천시청 미래광장에서  ‘미추홀참물’시음행사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음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시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미추홀참물을 시음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나눠주는 한편, 시민과 어린이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미추홀참물 캐릭터인 아이미, 아이추(탈인형)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 인천의 수돗물인‘미추홀참물’시음행사와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시음 행사는 미추홀 참물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2개사의 생수 비교 행사로 진행됐으며, 참여 시민 34%가 ‘미추홀 참물’을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했다.  

미추홀참물과 시중 유통되고 있는 생수를 제조사를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으며, 참여인원 768명 중 미추홀 참물을 선택한 시민은 259명(34%)이고 A사 생수를 136명(18%)의 시민이 선택했으며, C사 생수는 189명(24%), 별 차이 없다는 시민은 184명(24%)으로 집계됐다. 

▲ 인천의 수돗물인‘미추홀참물’시음행사와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홍보 행사를 통해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이 안전하고 맛있는 물임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미추홀 참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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