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호반나들이길 일부구간 ‘통행제한’ 연장

이장학 / 2022-03-04 12:39:28
안동댐 조정지~용상대교 가교 까지 700m
▲ 안동시 통행제한 구간 현황도. (사진=안동시)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안동시는 4일 용상~교리2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호반나들이길 일부구간(700m)의 통행제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용상~교리2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용상대교 공사와 터널공사를 위한 진입도로 설치)로 인한 낙석 및 토사 유출 등의 우려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호반나들이길 일부구간의 통행을 제한해왔다.


기존과 같이 통행제한 구간은 안동댐 지정지에서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구간 중 용상대교 건설을 위해 설치된 가교까지 700m정도다.


또한 통행제한 구간을 제외하고는 월영교에서 통행제한 입구까지 약 1km, 용상동에서 조정지댐까지 약 500m 통행 후 우회해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경사면에서 낙석 및 토사유출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 통행제한을 연장해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낙석 및 토사유출 등 위험요소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호반나들이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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