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2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 청소년 생활관 건립을 추진한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현 청소년 수련원 옆에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청소년 생활관을 신축한다. 올해 9월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6월에 착공, 2023년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신축될 생활관은 연면적 2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30실(120명 수용)을 증축해 총 79실 350명 이상을 동시 수용 예정이다.
임실군은 설계단계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쾌적한 청소년수련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청소년 생활관이 지어지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수련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결핍이 문제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발달을 위한 차별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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