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대전시 |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18일 저녁부터 19일 새벽, 대전지역에 폭설과 한파로 도로결빙 및 차량통행은 물론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초 기상청 발표는 18일 밤부터 1mm 미만의 강설이 예상됐으나 18일 저녁 8시부터 예상치를 웃도는 강설로, 시(건설관리본부) 및 각 구청에서는 긴급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주·간선도로 등에 대해 일제히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 |
| ▲ 사진=대전시 |
시는 우선, 제설노선에 순찰조를 편성 운영했고, 순찰중 제설이 필요한 구간 발생 즉시 도로상황실로 통보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상황체계를 구축·운영했다.
본격적인 제설작업은 18일 저녁 8시부터 시행해 19일 오전 6시 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연인원 398명, 장비 76대, 제설자재 1,041여 톤을 활용해 주·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량, 터널, 응달지점, 오지 버스노선 등 취약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추가 제설작업이 필요한 구간은 19일 오전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 |
| ▲사진=대전시 |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오늘은 마침 일요일이라 극심한 차량정체 등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신속히 제설작업을 완료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