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발휘하며,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과 협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미니게임 4종을 체험하며, 가상 맵 플레이, 팀별 협동 미션 등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에 참여하니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는 디지털 매체를 통해 학습과 체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메타버스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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