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상자는 신곡지구대의 제보로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가구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서 주거공간에 생활쓰레기가 방치돼 있고, 악취와 해충도 심해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신곡1동 보건복지팀은 복지 협약기관인 클린레시피(대표 신혜성)에 청소 및 방역을 요청해 주거환경을 청결하게 개선했으며, ㈜오커의 협조로 폐기물도 즉시 수거‧처리했다.
사례대상자는 “건강 문제로 쓰레기를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재범 동장은 “도움을 주신 클린레시피와 ㈜오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곡1동은 ㈜오커(2021년), 클린레시피(2024년)와 복지자원 나눔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커는 지금까지 총 12회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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