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된다. 제철 음식과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이다.
이번 가을 꾸러미에는 ▲고구마 ▲고등어 ▲단호박 ▲버섯 ▲홍시 ▲청포도 ▲밤단팥죽 ▲비타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을철은 면역력과 에너지 보충이 중요한 시기여서, 신체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건강관리 물품을 중심으로 꾸렸다.
장암동은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지원하는 등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세원 동장은 “가을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주민들이 계절 변화에 맞춰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으로 건강 취약계층이 더 건강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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