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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 부담경감 지원 신청 안내 포스터. (자료=대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가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이자를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의 이자 지원을 위해 이달 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구‧경북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2018년 이후 졸업생(대학원생 제외)‘ 이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인 이상)가구 학생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19년도 발생 이자이며, 다자녀가구의 자녀는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축소 조정될 수 있다.
‘공고일 현재 대구 주민등록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 연체로 신용유의정보자로 등록됐다면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신청 대상이 된다. 만약, 신청자가 예산범위를 초과할 경우 신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과 신용회복 지원으로 대구시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와 희망이 생겨나기를 기대한다”며 “학비 마련이라는 청년의 짐을 줄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