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잔가지 파쇄기 3월까지 무상 임대

김재민 / 2021-12-08 12:46:21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토지 비옥도 향상, 산불 예방 기대
▲잔가지 파쇄기 사용 장면 (사진=원주시)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범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제3차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농촌지역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에 필요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


시에 따르면 무상 임대 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이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곽희동 농촌자원 과장은 “고춧대, 깻대,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토양에 되돌려주면 유기물 함량이 높아져 토지가 비옥해질 뿐만 아니라 소각작업을 사전에 방지해 산불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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