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센터장 장재영)는 28일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문화재단의 신청에 따라 사회봉사자 11명을 투입해 수원 화성의 4대문을 비롯한 성곽 주변의 잡초 제거, 쓰레기 및 오물 수거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 것으로 수혜기관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원준법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수원화성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자 김모씨는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인 문화유산 가꾸기에 직접 참여한 것에 대해 큰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장재영 수원준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민친화적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수원준법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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