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사업’ 지속적 시행한다

이장학 / 2022-02-24 12:52:53
민원 원스톱 처리 민원 기동반 운영
▲ 안동시 가로등 정비. (사진=안동시청)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안동시는 24일 안전한 밤거리 통행환경 조성위해 도심 노후 가로등 정비와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조명 효율이 떨어지고 조도가 낮아 야간 교통 및 보행에 불편을 주는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해 지난해까지 관내 가로등의 94%인 8,500여 가로등을 정비했다.

올해는 4억5,000만 원을 투입해 서동문로를 비롯한 도심 내 노후 가로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보안등이 없어 야간 통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읍면동 취약지역에 3억 원의 예산으로 보안등 300여등을 신규 설치해 안전한 야간통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가로등 고장 등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동부, 서부 2개 구역으로 나눠 가로등 고장수리를 위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고, 원격감시 시스템 운영해 가로.보안등의 소등, 점멸기 고장 등을 실시간 확인 후 수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한 민원기동반을 운영하고 있고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고장 신고해 주면 신속히 수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야간 통행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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