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발전자문委, 무상급식·동해 특수학교 설립 촉구

현중순 / 2017-09-26 12:52:28
제3차 회의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심의, 결의문 채택
▲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오른쪽)이 지난 25일 열린 제8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세계로컬신문 현중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지난 25일 개최한 제8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고교 무상급식과 동해 특수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26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채택한 결의문에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동해시 특수학교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관련 기관과 단체가 이해관계를 넘어선 공공이익 실현의 관점에서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상반기 강원도교육감 공약사항 추진실적 △2018년 주요업무계획(안)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2018년 주요업무계획(안) 확정은 예년에 비해 약 2개월 이상 빨라진 것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매년 1~2월에 집중되는 업무들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보고된 2017년도 상반기 기준 민병희 교육감의 공약이행율은 92.2%의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예산 집행현황은 △3대 핵심사업 73.7% △5대 정책사업 63.7%의 집행율을 보였다.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조례상의 기구로 강원교육정책 자문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으로 현재 제8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2018년 9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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