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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시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군포시는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12번째와14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에 포함되고, 질병관리본부에 의해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확인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확진자들이 접촉한 가족과 의료기관 방문 시간대에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의 명단을 확보해 6급 이상 공무원을 관리 담당으로 지정해 1:1 밀착 관리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긴급대책회의와 확대간부회의를 잇따라 소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접촉자 관리와 신규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부서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마스크 35만개와 손 세정제 9,000개를 구입한 후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복지관 등 건강취약계층과 병·의원 의료진 등 1,00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신속한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센터 2개소 및 보건소에 음압텐트 및 보호장구 등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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