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상담 민원실’ 건축행정 서비스 강화

홍윤표 / 2019-02-15 12:56:44
당진시, 월 2회 운영…개발 관련 각종 법규·규제사항 등 무료 상담

▲ 당진시가 건축상담 민원실 운영을 통해 까다로운 건축관련 법규와 규제사항에 대해 무료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건축상담 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거환경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 나선다. 

 

당진시에 따르면 건축상담 민원실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사 1층 열린시장실 옆 민원실 유휴에서 운영되며 19일 첫 업무를 시작한다. 

 

상담 분야는 건축과 개발, 산지·농지 등 각종 개발과 관련된 것으로, 상담에는 각 분야 관계 공무원 외에도 당진지역 건축사들도 함께 참여한다.

▲ 당진시가 월 2회 운영하는 건축상담 민원실은 당진시청 1층 열린 시장실 옆에 위치한다.(그림=당진시 제공)

건축상담 민원실은 일단 6월까지는 현행 계획대로 운영되며, 이후 지속적으로 보완해 운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례집을 발간해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당진시는 건축상담 민원실을 통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각종 법규와 규제사항에 대해 인‧허가 절차 전 무료 상담을 제공해, 대민 서비스 향상과 주거환경 행정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건축 관련 민원 상담과 관련한 내용의 비밀은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며 “향후 발간하는 민원상담 사례집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무료로 배포해 시민들이 열람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윤표

홍윤표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