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수확하며 농촌문화도 경험해요"

이효진 / 2024-04-04 13:01:08
서울시, 전국 6곳 서울농장 서울 근교 17곳서 농촌체험
4~11월 운영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선착순 모집
▲ 서울농장 체험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도심 일상을 벗어나 딸기 등 작물을 수확해보고 지역 농촌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 마련된 서울농장과 수도권 인근 농촌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로 농촌체험을 즐길수 있도록 전국의 서울농장 6곳과 수도권 인근 17개 농촌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는 전국 권역별 괴산군, 상주시, 영암군, 영월군, 부여시, 남해군 등 6개 시·군과 협약을 통해 지난 2020년 6월부터 시민 대상으로 서울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Δ농산물 수확 체험 Δ수확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Δ전통 놀이 및 지역문화 탐방 등으로 지역 특색과 계절에 따라 각 농장별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농장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은 책에서 보았던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 시골집 같은 향수를 느끼게 되어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다수다.

서울시와 농협은 공동으로 ‘도시가족 주말농부’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만 4세 이상 자녀가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인천, 강원 인근에서 당일 농촌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농산물 수확 및 요리체험을 통해 도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고 시민 모두 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농장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에서,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NH여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도시 가족 주말 농부는 당일, 서울농장은 1박 2일과 2박 3일로 운영 예정이므로 거리 및 일정, 지역별 프로그램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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