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바른 식생활 건강 실천 가이드북 '식생활 꾸러미' 이미지. (사진=안양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안양시는 영양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식단 관리에 나섰다.
시는 이들 고령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꾸러미’를 말복인 오는 15일까지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식생활 꾸러미’는 경기도·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에 활용되는 것으로, 고령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영양 교육 자료와 말복 절기음식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노인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관리 대상자에 해당하는 고령층도 이 꾸러미를 받게 된다.
안양시 보건소는 매년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운동·만성질환 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가 2월 심각 단계로 격상, 장기화되면서 해당 프로그램들이 잠정 중단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생활 꾸러미를 통한 비대면 교육이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