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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개항박물관 전경. (사진=인천중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진정 국면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전시관 및 박물관, 생활문화센터 등 중구 관내 문화시설을 재개관한다.
6일부터는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후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전면개방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 시설은 전시관 및 박물관 8개관(한중문화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영종역사관, 트릭아트스토리, 섬이야기박물관)과 생활문화센터, 어을미센터, 월드커뮤니티센터 등 총 11개 문화시설이다.
전면개방 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사태 추이 및 정부 방침 변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중구는 재개관 과정에서도 검역과 방역에 집중하고, 관람객들의 마스크 착용 및 개인방역 지침 준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문화시설을 개방해 관람객들을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철저한 방역”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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