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한마음대회는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 주관으로 추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군의원, 읍면장, 참여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인사말씀, 격려사, 축사, 2025년 노인일자리 활동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9988행복지키미 사업, 경로당도우미 사업, 사회서비스형 등 총 18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해 1,76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담당자 12명을 배치해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썼다.
군은 내년에도 참여 인원을 올해보다 약 100여 명 늘린 1,88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노인일자리 담당자도 14명으로 증원해 보다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로 지회장은 “앞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잘된 점은 계승 발전하고 잘못된 점은 보완하여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이 노후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모든 참여 어르신들께서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유기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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