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방역 강화조치 행정명령 공문 전달

심상열 / 2020-08-20 13:01:22
위생업소 447개소 대상…최대호 시장, 현장 방문 안전 당부
▲최대호(오른쪽) 안양시장이 물놀이장을 방문해 방역 참여 등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안양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진수 안양부시장이 현장 실사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안양9동 병목안캠핑장을 방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장비와 편의시설을 잘 갖춰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신설된 인근 물놀이장에서는 집중호우 당시 시설물 피해는 없었는지 살펴보고, 청결을 유지해 감염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이진수 안양부시장도 최근 다른 지역 커피숍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점검 차원에서 비산동과 호계동에 커피숍을 찾았다. 고객 거리유지를 위해 업소 테이블 수를 줄이고 마스크 착용을 수시로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양시는 부시장이 방문한 두 곳 외 나머지 커피숍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벌여, 테이블 수량 축소, 마스크 착용 안내방송 실시, 손 소독제 비치, 비대면 주문 앱 사용 등을 주문했다.

안양시는 12개 반 25명의 점검반을 편성, 456개소 위생업소(유흥주점 357, 단란주점 78, 헌팅포차 3, 뷔페식당 18)를 대상으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행정명령 공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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