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는 2020충남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행사를 8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2020충청남도체육대회(2020충남체전)의 개최지로서,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행사를 열었다. 2020충남체전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으로 사상 처음 열리는 통합체전이다.
8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당진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다짐대회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체육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 당진시청 대표로 활약 중인 테니스 권순우 선수의 팬 사인회 이후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신성대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에 이어 본행사에서 2020 충남체전의 홍보영상과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한 상징물의 모습이 공개됐다.
| ▲당진시체육회 백종석·최장미 부회장이 2020충남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체육회 백종석·최장미 부회장은 결의문에서 “당진에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개최되는 2020충남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17만 시민이 합심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자원봉사, 깨끗한 환경조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특히 1회용품 사용 금지 및 지역상품 이용 등 지속가능 발전을 이끄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본행사에 이어 당진시문화재단은 특별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남녀 성악가와 앙상블이 함께 하는 ‘프로인데’ 팀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한편, 2020충남체전은 ‘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을 구호로 2020년 6월 11일~14일 당진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2020충남체전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성공개최' 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