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인천시 연수구 승기천에서 열린 제22회 환경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있다.<사진제공=연수구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2일 인천시와 함께 선학체육관과 승기천변에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5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학생, 환경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식과 함께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대회, 환경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승기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미꾸라지 방류와 환경정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생태하천 살리기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승기천에 대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승기천을 도심 속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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