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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영광군 청년의 날 행사 포스터.(사진=영광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 청년단체는 ‘제1회 영광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청년이 영광군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해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 연합청년회가 주관하고 읍·면 청년회, 청년 싱크탱크 등 영광군 청년단체 주최로 직접 기획·준비하는 등 청년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
오전 10시 식전행사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열리며, 11시 기념식에서는 청년의 다짐 선언, 기념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부터는 화합한마당 OX퀴즈(인구 및 청년정책), 단체 줄다리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청년 프리마켓과 인구·청년정책 및 이모빌리티 홍보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에어바운스, 슛돌이, 농구대, 전통놀이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돼 있다.
영광군 청년단체에서는 “지금의 청년들에게 실업·비혼·저출산 등 어두운 수식어가 함께 있음은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우리들에게는 이러한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열정이 있다면서 혼자보다는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문제를 헤쳐 나가고자 하는 영광 청년들이 ‛천년 영광’의 중심에 주역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