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발전 위해 청년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

홍윤표 / 2019-03-13 13:06:29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4-H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 가져

▲  김홍장 당진시장(왼쪽 세 번째)은 12일 당진시4-H연합회 임원들과 당진시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청년 농업인들과 대화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4-H연합회 임원들과 당진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당진시4-H연합회 임원들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공간과 지역축제와 연계한 청년농업인 홍보 방안 등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당진형 스마트팜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김 시장에게 질문하기도 했다.


이에 김 시장은 대규모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중국 상위층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규모화·규격화된 친환경 고품질 생산 기반을 갖춘 스마트팜을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당진시4-H연합회 관계자는 “우리지역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당진시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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