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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당진국화전시회가 이달 26일부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설악·오대산 등지에서 단풍맞이가 한창인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가을날에 충남 당진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0회 당진국화전시회가 열린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동안 열리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분재작, 화단국의 국화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분재작은 평소 접하기 힘든 수작들로, 국화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화전시회와 연계행사로 26일 당진농부만나는날 ‘당장’ 농부시장과 청아청사 심청아 마당극, 29일 농촌지도자 화합 및 과제발표회, 30일 품목별연구회 실적발표회, 31일 생활개선회 실적발표 및 생활자원 시범사업 평가회 등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 개장 안했어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가족단위 방문객이 국화를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국화 전시회 개장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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