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설 하이패스 IC’ 설치 추진

김재민 / 2022-03-24 13:07:46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예상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 실시
▲원주시 로고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김재민 기자] 원주시는 지난 22일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관설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이 승인돼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원주 동남부 지역에서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가장 가까운 남원주 IC를 이용할 시 차량 정체로 통행시간과 운행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관설동 지역에 하이패스 IC 및 접속도로 설치를 검토해왔으며, 지난해 한국 도로공사에 사업 타당성 검증을 요청해 협의 완료했고 올해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연결 허가 승인을 얻었다.


특히 이번 시의회 임시회 승인에 따라 절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 및 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횡진 건설방재과장은 “새로운 하이패스 IC 신설에 따라 원주 혁신도시 기준 고속도로 접근 거리가 약 6km로 단축되면서 소요 시간 10분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교통량 분산 등에 따라 시간과 운행 비용으로 연간 약 28억 원의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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