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정성주(더불어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격주 토요일을 지역 문화의 날로 지정해 버스킹 공연·예술 쌈지시장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24일 정성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특정한 지역을 문화의 거리로 지정해 차 없는 거리와 함께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전시 등 문화 행사가 열리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 욕구도 정비례되고 있지만 소도시 주민들은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지자체가 나서서 생활 밀착형 문화 예술을 공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확보된 지역 문화공간을 연중 충분히 활용하도록 예산을 뒷받침하고 김제문화예술회관에 전국 규모의 전시 및 공연이 수시로 열리도록 기획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입장료 또한 크게 할인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통해 문화 관광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예산을 지원해 전국의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김제에 터를 잡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