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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가 제작한 '독도수비대 강치'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경북도청> |
[세계로컬신문 신동만 기자] 경북도가 일본의 외교청서를 통한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독도 3D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DVD를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1만5000여곳에 배포한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5월1일 케이블방송 애니원을 시작으로 투니버스, KBS키즈, 애니박스, 재능TV 등을 통해 전국에 방영한다.
포항MBC, 안동MBC 등 지역 지상파방송에서도 특집 편성·방영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해양수산부가 기획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주)픽셀플레넷이 제작한 '독도수비대 강치'는 2015년부터 기획, 스토리 구성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2년간 정성을 기울인 작품이다.
스토리는 자신의 과거를 모르고 서커스 단원으로 살아가던 강치(바다사자)와 친구들이 독도의 괭이갈매기로부터 도움을 요청 받고 '불타는 얼음'을 차지하기 위해 독도를 침략한 아무르 일당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독도수비대 강치'는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녹여 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지난 3월1일 EBS 방영 후 초·중학생들로부터 선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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