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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청 전경. (사진=영덕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영덕군은 25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어르신에 대한 인권침해와 학대에 대해 강력히 대처한다.
군은 특별 점검반을 5개조로 편성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전체 5개의 노인요양시설, 207명의 어르신에 대한 신체·정신·정서적 학대 및 인권침해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종사자에 대한 노인 인권 및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실시 여부도 함께 점검하게 된다.
특히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되, 조금이라도 학대 및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경우엔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최근 노인 요양시설에서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고 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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