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道 자매시군 농·특산물 맛보세요

온라인뉴스팀 / 2017-01-12 13:14:33
용산구, 설맞이 11개 시·군 농특산물 442품목 판매

▲ 자매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홍보포스터.<사진제공=용산구청>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설을 맞아 자매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을 즈음해 직거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고물가에 시름하는 주민들에게 전국 5도의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직거래 참여 대상은 11개 자매시군이며 판매 품목은 총 442종에 이른다.

세부적으로는 ▲서귀포시 : 하루방 옥돔세트 등 28개 ▲당진시 : 아로니아분말 등 2개 ▲영동군 : 포도즙 등 11개 ▲담양군 : 죽향쌀 등 79개 ▲청주시 : 표고버섯가루 등 63개 ▲제천시 : 사과 등 42개 ▲영월군 : 잡곡류 등 70개 ▲고성군 : 구운 김 등 42개 ▲상주시 : 곶감 등 29개 ▲보성군 : 키위 등 46개 ▲순천시 : 한과세트 등 30개 품목이다.

주문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이며 구청 일자리경제과와 각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판매 품목과 가격은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가격표를 참고하거나 용산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품배송은 설 연휴를 한주 앞둔 18일부터 23일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 1996년 서귀포시와 처음 결연을 맺은 뒤 당진·영동(2003), 담양·청주(2004), 제천(2007), 의령(2008), 영월(2009), 상주(2012), 고성·보성(2016) 등 전국 곳곳의 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왔다.

성장현 구청장은 “자매시군 농특산물 직거래는 도농 우호교류의 상징”이라며 “서귀포시를 비롯해 용산과 인연을 맺고 있는 전국 5도의 농특산물 판매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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