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김재민 / 2022-02-08 13:14:52
비대면 관리시스템 설치업소 대상 환경개선 지원
오는 21일까지 보건소 방문 또는 등기 우편 접수
▲원주시 로고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김재민 기자] 원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업소에서 비대면 관리시스템 설치 시 환경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음식점은 비대면 시스템 설치 시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 조리장 타일 교체, 손 씻는 시설 설치 등 천 5백만 원 범위에서 최대 1천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숙박업소는 비대면 시스템 설치 시 폐쇄형 접객대를 개방형으로 전환, 건물 외부 도색, 간판, 조식 제공 시설 설치 등 2천만 원 범위에서 최대 1천6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용 업소는 비대면 시스템 설치 없이 건물 외부 도색, 간판, 출입구 개선, 이발 의자·소독기·창문 교체, 도배 등 4백만 원 범위에서 최대 3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는 음식·숙박·이용 업소이며, 오는 21일까지 보건소 위생과에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나 보건소 위생과 위생행정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민

김재민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